KPGA 챌린지투어 상금 순위 1위 김지우, 제네시스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2017.08.15 11:00
수정 : 2017.08.15 11:00기사원문
제네시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KPGA 코리안투어를 비롯해 큰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작게 나마 희망을 주기 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본 대회 출전 카테고리에 KPGA 챌린지투어 상금순위 상위자를 반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지우는 지난 11일 막을 내린 ‘2017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를 기점으로 상금순위 1위에 올라 ‘특급’ 대회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지우는 “KPGA 챌린지투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신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컷 통과해서 4일 동안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KPGA 챌린지투어도 2개 대회가 남았는데 열심히 해서 상금왕에 오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내 대회 중 남여 통틀어 최대규모인 총상금 15억원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오는 9월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