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본격 공략

      2017.08.23 13:39   수정 : 2017.08.23 13:39기사원문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출시에 앞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사전예약에만 163만명이 몰려 일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실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하루가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 무료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의 초반 인기로 인해 넷마블은 처음 40대로 준비했던 서버를 60대로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넷마블은 지난 7월부터 오프라인 이벤트로 요새전을 개최해 이용자들이 핵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6일에는 현지 미디어와 이용자 200여명을 초청해 게임 시연이 가능한 쇼케이스도 진행했다. 여기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광고모델로 일본 유명 록가수 야자와 에이키치를 발탁했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일본 진출 이후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시장과 중국 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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