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부동산대책 청주 풍선효과 현실화.. 청주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부동산 세미나 개최

      2017.08.24 14:54   수정 : 2017.08.24 14:54기사원문

규제 피한 청주 오피스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풍선효과 기대

8·2부동산대책의 풍선효과가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부동산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세종을 누르자 인근 청주와 대전 등이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대전의 매수우위지수는 52.5로 첫째주(48.6)보다 4포인트가량 올랐고 매수세우위는 1.4에서 1.8로 높아졌다.

반면 세종의 매수우위지수는 95.2로 집계돼 전주(104.8)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세종의 매수세우위 역시 9.5에서 4.8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매수우위지수는 일선 부동산에서 체감하는 매수세와 매도세 비중을 조사한 수치이다. 세종시에선 주택을 사겠다는 수요자의 심리가 줄어들었고, 대전시에서는 주택 구매하려는 수요자의 심리가 늘었다는 뜻이다.

청주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주지역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세종시 풍선효과로 청주 부동산 시장이 호전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청주의 경우에는, 청주의 실수요자까지 흡수하던 세종시의 ‘빨대현상’이 이번 대책을 계기로 크게 완화되었다는 평가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세종시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인한 차액실현이 어려워지면서, 세종시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롯데건설은 대책 이후 변화하는 청주 부동산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부동산 세미나를 오는 29일(화) 오후 2시 청주시 대농지구에 위치한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인 고종완 박사가 초빙강사로 나선다. 고종완 박사는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가로 한양대 도시융합대학원 특임교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역임하고,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부동산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무료로 매경비즈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참가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며, 접수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분양관계자는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충북 청주시는 8.2 부동산 대책의 규제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대표 수혜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며 “이번 부동산 설명회를 통해 고객들이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 대해 성공적인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대에서 분양중인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이번 오피스텔의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반사이익을 받을 전망이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8~53㎡ 총 527실 규모로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총 9개의 다양한 타입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가로수로 등의 도로망이 인접해 청주 시내는 물론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는 다양한 계약혜택을 통해 금융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우선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로 초기자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고 3년간 잔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주고 2년간 공용관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금융부담을 최대한 낮췄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의 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31(복대동288-66)에 위치하며,사업설명회가 개최되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현장은 분양홍보관 바로 옆,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41에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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