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크레아젠 교모세포종 치료제 신약개발 임상시험 지원과제 선정
2017.08.29 19:33
수정 : 2017.08.29 19:33기사원문
이에 따라 JW크레아젠은 3년간 총 30여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국내 6개 대형병원에서 60여명의 교모세포종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 2상을 수행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크레아박스-비씨는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 등의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수지상세포에 암항원을 주입시켜 '킬러 T세포(CTL)'를 유도, 암줄기세포를 포함한 뇌종양세포를 공격하도록 함으로써 암의 재발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치료제다.
교모세포종은 악성도가 가장 높은 원발성 뇌종양으로 주요 치료방법으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등이 사용되고 있다. 평균 15개월 이내에 사망률이 50%에 달해 효과가 높은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