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 잔디, 업무 통합 플랫폼 기능 강화
2017.08.31 08:30
수정 : 2017.08.31 08:30기사원문
업무용 메신저 잔디 개발사 토스랩은 외부 시스템 연동을 지원하는 아웃고잉 웹훅(Outgoing Webhook) 기능을 추가했다고 8월31일 밝혔다.
아웃고잉 웹훅은 사용자가 설정한 서버에 메시지 형태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웹 기반의 그룹웨어, 사내 시스템 연동뿐 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가 제공하는 API를 잔디와 연결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메인 메뉴의 ‘잔디 커넥트’에서 아웃고잉 웹훅을 선택한 후, 설정 방법 안내에 따라 원하는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면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잔디 중심의 업무 통합 환경 구축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아웃고잉 웹훅이 추가되며 업무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잔디에 담아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잔디는 티몬, 피자알볼로, NS홈쇼핑 등 8만8000개 이상의 기업과 팀에서 사용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