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출범...원장에 임공수 박사

      2017.08.31 14:25   수정 : 2017.08.31 14:25기사원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30일 국내외 주택도시금융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사의 역할을 한층 충실히 하기 위해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을 출범하고 초대 원장으로 임공수 박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출범 현판식에는 김선덕 HUG 사장을 비롯해 양호윤 HUG 노조위원장, 부산대 이장우 교수, 동의대 정중영 교수가 참석해 연구원 출범을 축하했다.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은 주택도시금융분야의 전담 연구기관이 부재한 상황에서 기존 HUG연구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주택도시정책 △금융정책 △리스크관리 △연구기획 4팀으로 이뤄진다.



빅데이터 분석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주택도시정책 지원, 주택도시기금 활용도 제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HUG연구센터를 이끌었던 임공수 박사를 원장으로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향후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체계 구축과 동시에 분야별 전문가를 객원 연구위원(교수급)으로 위촉하는 등 연구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연구원 출범으로 공사 비전과 미래성장을 공고히 하며 수요자 중심의 실용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주택도시금융시스템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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