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故 마광수 교수 빈소서 자살소동...해프닝 일단락
2017.09.06 18:42
수정 : 2017.09.06 18:42기사원문
배우 김수미가 故 마광수 교수의 빈소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다고 알려졌다.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날 오전 11시 마 교수의 빈소를 찾기 위해 탄 택시 안에서 ‘너무 슬퍼서 죽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후 이 말을 들은 택시운전사가 위험한 상황이라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수미는 마광수 교수와 생전 돈독한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마광수 교수는 지난 5일 오후 1시51분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마 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인을 조사 중이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fn스타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