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배달 '푸드플라이', CGV 팝콘 딜리버리 서비스 시작
2017.09.07 08:28
수정 : 2017.09.07 08:29기사원문
영화관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팝콘을 드디어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맛집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플라이앤컴퍼니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손잡고 팝콘 딜리버리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내 8개 극장인 CGV 강남, CGV 목동, CGV 신촌 아트레온, CGV 압구정, CGV 여의도, CGV 영등포, CGV 왕십리, CGV 홍대 지점의 팝콘과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진행 영화관 지점 기준 반경으로 3km까지 배달이 가능하며 팝콘은 물론 음료, 핫도그, 오징어 등 각종 콤보와 단품을 받아볼 수 있다.
플라이앤컴퍼니 임은선 대표는 "배달되지 않던 CGV 팝콘 배달을 국내 최초로 런칭하며 타사 서비스와 차별화했다"며 "실제 주문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배달되지 않았던 음식 분야의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플라이의 CGV 팝콘 딜리버리 서비스는 PC,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CGV 검색을 통해 노출되는 지점을 선택 후 주문할 수 있다.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9월 한 달 간 CGV 구매 경로를 통해 가입한 신규 가입자에게 CGV 영화관람권 2매(25명)와 푸드플라이 3000원 할인 쿠폰(100명)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