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베트남 최대 운용사 드래건캐피털 지분 투자 검토
2017.09.07 10:34
수정 : 2017.09.07 10:34기사원문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홍콩계 사모펀드(PE)인 칼데라퍼시픽이 드래건캐피털 지분 40% 인수를 목적으로 조성한 펀드에 투자자(LP)로 참여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투자하게 될 지분은 드래건캐피탈 전체 지분의 10%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국내 금융기관들도 LP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아직 지분투자 금액 등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자본차익, 배당수익을 얻기 위한 전형적인 자기자본 투자(PI) 투자로 수익성을 따져 검토하는 단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