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반포15차 수주

      2017.09.10 19:12   수정 : 2017.09.10 19:12기사원문

대우건설은 9일 열린 신반포 15차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총 180표 중 103표를 획득하며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에 위치한 신반포 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대지면적 3만1983.10㎡에 지하 4층~지상 34층 630가구의 아파트 6개동 등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237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이주.철거 8개월, 공사기간 39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2년 1월의 기본계획을 세웠다. 또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써밋과 특화설계를 제공한다.
또 조합이 분양시기를 조절해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 후분양제를 제안해 높은 관심도 받았다.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은 교통, 교육 환경이 뛰어난 강남의 핵심 재건축 사업이며 사업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단지 전후면 전체 하이브리드 커튼월과 좌우 측면 알루미늄 판넬 마감으로 수년이 지나도 도색할 필요가 없는 아파트를 제안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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