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인천 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2017.09.11 14:03
수정 : 2017.09.11 14:03기사원문
인천TP와 최경주재단은 11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6층 회의실에서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기술정보 교류’, ‘장비·인프라 공동 활용’, ‘골프 인력 육성 및 꿈나무 지원’, ‘상호 협력증진’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게 된다.
최경주재단은 한국인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인 최경주(47) 이사장이 지난 2007년 창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꿈이 있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TP는 국내 골프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관련 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키 위해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Korea Institute Of Golf&Sports)를 설치 운영중이다.
이 센터에서는 최첨단 분석 장비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 및 골프용품 시험·평가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골프용품에 대한 시험법 표준화를 비롯해 중소기업의 시험·평가 분석, 국내 브랜드 제품의 품질 향상, 핵심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