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리 변호사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장 임명

      2017.09.11 16:46   수정 : 2017.09.11 16:46기사원문
국방부는 11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의혹 등을 조사할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특별조사위원장에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을 지낸 검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 명단에 올랐던 이건리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 변호사를 비롯한 특조위원은 모두 9명으로, 대한변호사협회, 광주광역시, 역사학회, 군 관련 단체, 한국항공대 등의 추천을 받은 민간인들이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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