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수제 맥주 등 아르헨티나 만찬주 선정

      2017.09.14 19:22   수정 : 2017.09.14 19:22기사원문

【 울산=최수상 기자】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울주군 대표 수제 맥주 '트레비어(사진)'와 복순도가 손막걸리, 아르헨티나'트라피체' (Trapiche)의 와인을 개막 리셉션 등의 파티에 사용될 만찬주 협찬사로 선정했다.

수제맥주기업 트레비어는 울주군 언양에 양조공장을 두고 8종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트레비어가 제공할 만찬주는 상쾌한 청량감과 꽃향기와 솔향기가 인상적인 '호피 라거(hoppy lager)'와 목넘김이 부드럽고 진득한 질감과 흡 특유의 바나나향을 갖고 있는 밀맥주 '바이젠(weizen)'이다.

복순도가 손 막걸리는 전통 방식으로 빚은 막걸리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주로 2015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만찬주,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
12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와인 그룹, 트라피체가 제공하는 만찬주는 1년 동안 전 세계 250만병 판매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링 와인 '오크 캐스크 말벡'이다. 고산지대의 안데스산맥에서 자란 포도를 13개월 동안 오크 숙성해 만들어지는 와인으로, 깊은 풍미와 긴 여운, 뛰어난 구조감을 자랑한다.
이밖에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역 업체인 '라마당'과 'AG COFFEE'를 공식 협찬사로 선정했다.

ulsan@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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