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관광명소 주변 숙소 가격 비교에 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

      2017.09.21 08:11   수정 : 2017.09.21 08:11기사원문
온라인에서 한 번의 검색으로 전국 3만여개 주요 숙박시설 이용요금을 비교하고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숙박정보 서비스가 나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 11번가는 전국의 숙소를 실시간 검색해 최저가격으로 예약·구매할 수 있는 '국내숙박 가격비교 서비스'에 나섰다.

11번가는 이 서비스에서 '지역'은 물론 주요 '관광명소'나 '교통시설'을 입력하면 반경 5㎞내 숙소 검색이 가능하도록 '탐색 방법'도 간편화했다.

구글 지도 연동 및 숙박업체 위치 표시 기능을 통해 시각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제주도나 부산과 같은 지역 기준으로만 숙소 검색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주한옥마을', '자라섬', '광안리해수욕장', '성산일출봉'처럼 내가 가고자 하는 '관광명소' 주변에 있는 숙소 탐색이 한번에 가능하다. 관광명소 이름만 알고 위치한 지역을 모르거나 이동 시간이 촉박해 주요 명소와 가까운 숙소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SK플래닛 박경아 백켄드 프러덕트 유닛 팀장은 "이번 서비스는 '쇼핑편의성'에 초점을 둔 것으로 '호텔스컴바인', '트리바고'와 같은 글로벌 숙박서비스 플랫폼 수준의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이 업체들과는 달리 결제 시 제휴사 사이트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면서 "11번가에서 숙소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검색·비교·예약·결제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