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에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설립

      2017.09.21 11:26   수정 : 2017.09.21 11:26기사원문

신한은행은 베트남 법인에 환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를 개설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 이같은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를 지난해 인도센터에 이어 두번째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는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에서 파견된 환리스크 관리 컨설팅 전문가들과 외환 전문 트레이더들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외환관리 솔루션과 현지 시황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은 "베트남 시장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내기업 진출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환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도에서의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도 전문적인 환헷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다른 나라로도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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