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21일 도쿄에서 평창올림픽 공동마케팅

      2017.09.21 13:55   수정 : 2017.09.21 15:16기사원문
서울과 경기, 강원 3개 시도가 일본 도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관광객 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벌인다.

서울과 이들 시도는 23일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Three Friends Talk & Concert'를 열어 한류와 함께 관련 단체장들이 나와 평창과 지역 관광상품을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류경기 행정1부시장, 강득구 경기도연정 부시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이 참석한다.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은혁, 동해, 예성과 티아라, 일본의 피켜스케이팅 안도미키도 참석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한다.

동계올림픽 홍보 장소인 빅사이트는 21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 최대규모의 관광박람회인 TEJ 2017(관광엑스포재펜 2017)이 열려 이 기간 몰려오는 19만명의 관람객에게 효과적인 로드쇼가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자리에서 3개 시도는 각 지자체의 멋과 맛, 자연 등 특색을 반영시켜 공동개발한 10개의 관광상품을 소개해 관광수요를 증대시킨다.

이희범 대회조직위원장은 일본언론에 올림필 준비상황을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안도미키는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띄운다.

류경기 부시장은 슈퍼주니어에게 서울을 홍보시킨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서울에서 사진찍기 좋은 경리단기, 북촌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을 홍보하고 서울의 밤을 즐길수 있는 남산타워,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홍대클럽 등지와 핫플레이스로 떠오는 서울로7017을 소개한다.

한편 지난 7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일본관광객은 126만명이며 중국관광객은 253만명이다.
그러나 같은기간 일본을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400만명이며 중국관광객은 406만명이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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