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 대학생의 창업 전략은?
2017.09.23 13:37
수정 : 2017.09.23 13:37기사원문
이번 토론회는 예비 창업자 및 대학생 창업자들이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 부처에게 경험담을 전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창업 지원제도 및 관련 정책의 허와 실을 짚어보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실효성이 있는 지원책 및 교육 프로그램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엔리프에듀케이션즈 구본혁 대표(연세대), 로보이 이종섭 대표(동양미래대), 제이이랩 조재민 대표(연세대), 동아대 창업동아리 이종민 회장 등이 대학생 창업 실태 및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고려대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 김도윤 연구교수와 ROA인벤션랩 창업자이자 빅뱅엔젤클럽 파트너인 백상훈 박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성원 박사, 한국고용정보원 박가열 박사가 현재 창업지원 정책 및 그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바른ICT연구소 김범수 소장은 “급속한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전환하면서 일자리는 점차 줄어들고, 대학생 및 청년 창업은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로 부각될 것”이라며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국회 과방위 신상진 위원장(자유한국당)도 “정부 부처 담당자들이 창업 지원제도 및 정책의 대상자인 대학생 창업자와 청년 창업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올바른 ICT 문화 구축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IT로 보다 행복하고 연결된 삶을 실현한다’를 기치로 내걸고 국내외 대학 연구진 및 기업·공공기관 전문가들과 연계하는 열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