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5만원대 보급형 펜태블릿 출시

      2017.09.25 11:54   수정 : 2017.09.25 11:54기사원문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은 5만원대 보급형 펜태블릿 '원바이와콤(OneByWacom)'을 11번가를 통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펜태블릿은 웹자이너 등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으로 정밀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연필처럼 쥐고 사용하는 펜과 펜을 인식하는 받침대가 1세트로 구성된 상품이다.

원바이와콤에는 와콤이 자랑하는 2048압력 레벨의 무 건전지 펜이 제공된다.

이를 이용해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세련된 디자인, 250g 무게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쉽다.
어려운 설치과정 없이 PC에 USB 케이블로 원바이와콤을 연결하고,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 전용 제품으로, 1년 무상보증 기간을 적용해 국내 사후서비스(AS) 센터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성상희 한국와콤 부장은 “원바이와콤은 와콤의 독보적인 펜 기술력과 기능을 갖춘 실속형 제품으로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편한 펜 태블릿을 원하던 고객들이 환영할 것”이라며 “특히 소비자들에게는 1년 무상 보증 기간이나 한국와콤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내 서비스 센터의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콤은 30년 이상 독자적인 펜 기술로 크리에이티브 태블릿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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