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전통문화와 바우덕이의 삶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2017.09.30 09:30
수정 : 2017.09.30 09:30기사원문
안성맞춤으로 대표되는 경기 안성시는 조선시대 남사당의 발상지이자 총본산으로 우리 대중문화의 중심지였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남사당의 전통문화와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
바우덕이축제는 전통을 소재로 한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메인무대와 장터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풍물놀이와 버나놀이 등 남사당 6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어름산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묘기는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외에도 지역별 전통 연희, 창작공연, 월드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남사당 6마당 체험, 민속놀이 체험, 맨손 민물고기 잡기 등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체험도 가득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