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 공기청정로봇 배치...전세계 공항 최초
2017.09.27 09:51
수정 : 2017.09.27 09:51기사원문
한국공항공사는 27일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공기청정로봇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전 세계 공항에서 처음 도입된 공기청정로봇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공기질을 실시간 측정하면서 공기청정이 필요한 곳을 스스로 찾아가 동작한다.
앞서 공사와 코웨이는 로봇 시범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로봇 제작과 테스트 등 시제품 개발을 마쳤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로봇 등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을 만드는 스마트공항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10월에는 제주공항으로 시범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