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칼부림으로 2명 사망, 테러 추정
2017.10.02 00:04
수정 : 2017.10.02 00:04기사원문
1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마르세유 중심가의 생샤를 역 앞 광장에서 시민 2명이 괴한의 흉기 공격으로 숨졌다.
괴한은 테러 특별경계작전 '상티넬'에 따라 역사 인근을 순찰하던 프랑스군 병사들의 사격을 받고 제압됐으며 현장에서 숨졌다. 프랑스 당국은 범행 수법과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즉각 테러 수사에 착수했다. 흉기 테러가 일어난 마르세유 생샤를 역은 고속철(TGV) 선로가 지나는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교통 요충지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