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켈리, WC 1회서만 4실점‥NC 나성범·박석민 홈런포
2017.10.05 14:46
수정 : 2017.10.05 14:46기사원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 SK와이번스 메릴 켈리( 사진)가 1회에만 4점을 내줬다.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7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NC다이노스 나성범이 3번타자로 출장해 3점 홈런을 신고했다.
이어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석민이 솔로 홈런까지 터뜨리며 1회에만 켈리는 4실점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1회말 켈리의 초구를 기록하며 비거리 120m의 3점포를, 박석민은 켈리의 5구째 150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10m의 솔로포를 기록했다.
NC는 1회 두 번의 홈런으로 SK에 4-0 리드를 잡았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