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4일 문학산 정상에서 산상음악회 개최
2017.10.10 08:54
수정 : 2017.10.10 08:54기사원문
이날 공연은 가을밤 문학산 별빛 아래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협연과 함께 국내 최정상급의 김영미 소프라노, 김남두 테너, 인기가수 소향, JK 김동욱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야간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장(문학산 정상) 진입로 1㎞ 구간에 200개 이상의 야간등과 별빛 포토존(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고 재즈와 마술 등 길거리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문학경기장 북문주차장과 문학경기장역(1번 출구)을 경유하는 45인승 셔틀버스를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5분 간격으로 5대 운행하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불편 시민을 위한 특별수송차량도 2대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종료 후 퇴장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 진입로 방향으로만 퇴장이 가능하고 나머지 등산로는 모두 폐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