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13∼15일 강화도 새우젓 축제 개최

      2017.10.11 14:00   수정 : 2017.10.11 14:00기사원문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13∼15일 3일간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에서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화도 새우젓 축제기간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13일에는 곶창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동아리 공연 및 새우젓 가요제(예선) 행사가 치러진다.



14일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강화사랑 상품권 경품 추첨행사, 홍진영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행사 등이 열린다.

15일은 생선회 및 젓새우 시식회, 강화갯벌장어잡기 대회, 신유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새우젓 가요제(본선)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새우젓 및 강화섬쌀 등 다양한 강화군 특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석모대교 개통으로 이번 새우젓 축제에 약 6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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