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 가을 특선 메뉴 출시

      2017.10.13 16:13   수정 : 2017.10.13 16:13기사원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허브를 활용한 ‘가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을 메뉴에는 제주산 닭고기와 고등어, 청귤 등 제주산 제철 식재료 뿐 아니라 보타르가, 타임(허브), 커민 등 이색적인 향을 지닌 식재료를 사용해 후각과 미각으로 요리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앙트레(전식)로는 저온에 장시간 익힌 계란 위에 캐러멜라이즈한 양파와 포트와인, 짭조름한 감칠맛을 내는 숭어 어란(보타르가∙ bottarga)을 올린 계란 요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메인에는 타임과 후추로 마리네이드한 ‘닭 가슴살’, 오렌지 향을 내는 술인 쿠앵트로와 꿀을 발라 구워 낸 오리에 커민 향의 비트 퓨레를 더한 ‘오리 가슴살’, 머스터드와 비트, 보리새우 가루로 감칠맛을 낸 ‘양갈비’ 요리가 준비된다.

그 외 디저트로는 가을이 제철인 밤을 이용한 밤 에끌레르와 제주산 청귤로 만든 소르베가 있다.
디너 코스는 6코스가 11만원, 9 코스가 13만8000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한편 밀리우는 지난 7월부터 바(Bar) 좌석에서 캐주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밀리우’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선보인 메뉴들을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7000원부터 5만5000원까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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