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디자인씽킹' 도입 및 경영혁신 TFT운영

      2017.10.16 14:45   수정 : 2017.10.16 14:45기사원문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조직 혁신을 위해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을 도입하고 관련 전담조직인 경영혁신 TFT를 구성,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 싱킹은 디자이너의 일하는 방식을 차용해 공감을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빠르게 시각화해 제시하는 기법이다. 기존 방식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으며 구글, 애플, GE, P&G 등이 디자인 씽킹을 적용해 기업경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발족한 디자인진흥원의 경영혁신 TFT는 디자인 싱킹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쳐 조직의 당면 과제인 경영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구체적으로 디자인진흥원의 조직문화 개선, 직원역량 및 전문성 강화, 인사제도 혁신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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