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전문점 수준 나베 우동·라멘 신제품 출시... 겨울 생면시장 집중공략

      2017.10.17 13:42   수정 : 2017.10.17 13:42기사원문


풀무원이 최근 내놓은 국물 우동 3종과 및 라멘 2종은 겨울철을 겨냥한 생면제품이다. 우동은 ‘생가득 가쓰오 나베 우동’, ‘생가득 튀김 나베 우동’, ‘생가득 불고기 나베 우동’이며 라멘은 ‘생가득 돈코츠 라멘’, ‘생가득 카라이 돈코츠 라멘’이다. 전문점 수준의 국물 생라면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나놓은 제품들이다.



면은 풀무원만의 제면 기술인 ‘수타식 제면 공법’으로 만들었다. 손 모양의 비대칭 압연 롤러로 반죽을 6번 밀어내고 1시간 동안 숙성시킨 후 면을 뽑아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다 가쓰오나베 우동은 가다랑어를 10회 이상 훈증해 추출한 가쓰오부시와 시원한 맛을 내는 통영 멸치, 국내산 다시마 등 좋은 원재료로 국물을 우려내 깊은 천연 육수 맛을 살렸다. 불고기 나베우동은 24시간 저온숙성한 큼직한 불고기와 숙성간장 베이스의 감칠맛 나는 육수가 듬뿍 담겨 한끼 식사로 손색없다.

라멘 2종은 일본 현지의 돈코츠 라멘맛을 구현했다.
생면은 풀무원의 ‘4단 압연롤러 치대기 공법’을 통해 정통 수타식으로 만들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건강하고 면발이 탱탱하다.

돈코츠 라멘은 진하게 우려낸 돈골 육수에 구수한 된장과 쯔유를 넣어 만든 담백하고 감칠맛이 난다.
일본 현지에서 맛보던 돈코츠 라멘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 방식 그대로 120도 가마솥 공법으로 육수를 우려냈다. 카라이 돈코츠 라멘은 돈코츠 라멘에 베트남 고추와 고소한 참깨를 넣어 얼큰하다.
일본 라멘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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