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무선 네트워크 AI로 관리한다…통신품질↑
2017.10.19 10:02
수정 : 2017.10.19 10:02기사원문
SK텔레콤은 AI 기반 통신망 ‘탱고(TANGO)’를 유선망에 이어 이동통신망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약 2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탱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의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사 유선망에 ‘탱고’를 적용했으며, 이번에는 무선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는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AI 네트워크 운용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이용자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탱고’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