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18 고등학교 입학전형 시작

      2017.10.23 09:56   수정 : 2017.10.23 09:56기사원문
경기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전기, 후기) 신입생 입학 전형'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이다.

전기 학교는 학교별 일정이 다르고 전형 방법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요항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도내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는 전국 단위에서 학생을 모집하며, 23~26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내신성적과 심층면접 등을 통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하며, 합격자는 11월 3일 이내 발표한다.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로 11월 7일~9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2단계 전형을 통해 합격자는 11월 29일 이내에 발표한다.


해당 학교는 수원외고, 성남외고, 동두천외고, 경기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고양외고, 김포외고와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청심국제고, 그리고 안산동산고와 용인외대부고이다.

예술고와 체육고는 11월 1~6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학교별 전형을 거쳐 합격자는 11월 15일 이내에 발표하며, 해당학교는 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고양예고, 경기체고이다.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특성화학과는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뉜다.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11월 3~8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학교별 전형을 거쳐 합격자는 11월 14일 이내에 발표한다.

일반전형의 원서접수는 11월 20~22일에 실시하고 학교별 전형을 거쳐 합격자는 11월 28일 이내에 발표한다.

후기학교인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모두 12월 11~15일에 원서를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 지역은 12월 20일 이내, 평준화 지역은 12월 27일 이내이다.

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에서는 신입생 5만8187명을 선발·추첨 배정할 예정이며, 배정 학교는 2018년 1월 31일에 발표한다.

이번 고입전형에서는 이중 지원 금지 원칙에 따라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 중에서 각각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 학교 합격생은 후기 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고입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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