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가르시아, 자신이 주최한 대회서 우승..유러피언투어 통산 14승째
2017.10.23 14:23
수정 : 2017.10.23 14:23기사원문
가르시아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71·6991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가르시아는 요스트 루이튼(네덜란드)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가르시아 재단이 주최한 대회다. 따라서 가르시아는 자신의 대회에서 우승한 셈이다. 2011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한 가르시아는 2월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4월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유러피언골프투어는 통산 14승째다. 올 7월에 결혼한 가르시아는 부인이 임신해 내년 3월 출산할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