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M&C부문, SM C&C로 공식 출범

      2017.10.24 10:36   수정 : 2017.10.24 10:36기사원문
SK플래닛의 광고사업부문인 M&C부문이 아시아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편입되며, 한류 콘텐츠와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결합 된 SM C&C로 새롭게 출범했다.

SM C&C는 매출액 기준 국내 5위 규모의 광고 대행사로 SK그룹 광고 캠페인 외에도 박카스, 카카오뱅크, 유한킴벌리 등 수 많은 성공 캠페인을 만들어왔다.
이번 별도 법인 설립을 통해 SM C&C는 광고사업에 최적화된 경영환경 구축으로 본원적 경쟁력인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해 대한민국 톱 광고대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독보적이고 글로벌한 콘텐츠 경쟁력을 더하여 광고업계의 새로운 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SK플래닛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기존 강점인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역량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SM C&C 이준식 대표는 "대중의 공감을 극대화 한다는 점에서 엔터테인먼트와 광고 비즈니스의 결합은 그 자체로서 의미가 상당하다"며, "진정성 있는 캠페인으로 트렌드를 이끌어온 노하우를 문화 콘텐츠에 접목해 국내 광고 업계의 판을 바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에 앞선 포부를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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