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곡물 뺀 펫푸드 '더:리얼 그레인프리' 출시
2017.10.25 13:02
수정 : 2017.10.25 13:02기사원문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100%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더:리얼(The Real)’을 출시해 화제를 불러모았던 하림펫푸드가 후속작으로 ‘더:리얼 그레인프리’ 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출시되는 ‘그레인프리’ 라인은 기존 ‘더:리얼’ 제품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만 사용하는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옥수수, 밀과 같은 곡물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곡물 원료 대신 신선한 생고기와 완두, 병아리콩 등으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한다.
또한 곡물 원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면역 저하, 구토, 간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곡물보다 당지수(Glycemic Index)가 낮은 탄수화물을 선택해 당뇨 및 신장 질환을 예방, 반려동물의 장기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당지수가 낮을수록 섭취 후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켜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더:리얼 그레인프리'라인은 소비자가 2만원대 후반이었던 기존 ‘더:리얼’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인 1만원대 후반~2만원의 가격대로 출시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려견의 치아상태 및 식성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크런치'와 '오븐베이크드'의 두 가지 타입의 제품을 출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리얼 그레인프리는 하림펫푸드 자사몰 및 지에스샵, 롯데닷컴 등의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11월 말 이마트 몰리스펫샵 입점을 앞두고 있다. 또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자사몰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샘플을 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