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총장에 김교흥 의장 비서실장 내정

      2017.10.25 17:48   수정 : 2017.10.25 17:48기사원문

정세균 국회의장은 25일 신임 국회사무총장(장관급)에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사진)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17대 국회의원과 인천광역시 정부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정 의장 취임 때부터 비서실장으로 의장비서실을 이끌어왔다.


정 의장은 "김교흥 내정자는 의장비서실장으로서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등 다당제인 20대 국회의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통과 협치에 큰 역할을 했다"며 김 내정자의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한 뒤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 데 국회사무처를 이끌 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승인안이 통과되면 국회사무총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전임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신임 러시아 대사로 자리를 옮겼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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