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초밥 ‘기요다 스시’를 신라호텔에서 맛보다

      2017.10.28 08:00   수정 : 2017.10.28 08:00기사원문

서울신라호텔에서 ‘60년 정통 에도마에 스시’을 맛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는 11월 3일, 4일 양일간 일본 긴자의 스시 레스토랑인 '기요다 스시 '의 3대 사장인 ‘기무라 마사시’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요다 스시’는 도쿄를 중심으로 발달한 정통 에도마에 스시을 추구하는 곳으로, 좌석이 단 8개의 작은 스시집이지만 6개월 전 예약이 마감될 정도의 높은 명성을 갖고 있는 곳이다.



‘아리아께’는 2006년부터 ‘기무라 마사시’를 초청해 국내 고객에게 일본 최고급 초밥을 맛볼 수 있는 ‘갈라 디너’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요다 스시 갈라 디너’는 당일 공수한 최상의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기무라 마사시’ 스시 장인이 직접 홀에서 시연한 오마카세 스시을 포함한 특선 코스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당일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만든 ‘오마카세 스시’를 비롯해, 단감 두부무침과 3종 전채, 자연산 생참치와 제주산 제철 생선회, 전복 통구이, 굴 샤브샤브 등 화려한 진미 요리를 제공한다
스시 특선 코스와 함께 사케 소믈리에가 각각의 메뉴와 잘 어우러지는 니이가타현 신규 출시 사케인 추구, 유키무로, 마호 등 일본산 프리미엄 사케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기요다 스시’는 당대 최고의 명인을 찾아 가게를 물려주고 그 명성을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3대 ‘기무라 마사시’ 사장은 17년째 ‘기요다 스시’를 운영 중이며, 일본내에서 당대 초밥 최고 명인으로 뽑히는 초밥 대가이다.
좋은 재료를 골라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정평을 나있으며, “초밥은 눈과 손이 아닌 가슴으로 만든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기요다 스시’는 특유의 숙성 기법을 확립, 생선 각각의 가장 풍부한 풍미를 찾아내는 것이 특징으로 당일 오전에 공수되는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한다.
미쉐린 스타를 수여받는 것조차 거부하며 독자적인 운영철학을 갖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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