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종사자, '최고 수준 항공안전·서비스혁신' 도약 다짐
2017.10.29 11:00
수정 : 2017.10.29 11:00기사원문
항공의 날은 민간 항공기(대한국민항공사, KNA)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기념식 거행됐다.
'창공의 꿈! 미래를 여는 희망의 날개'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유공자 50명을 선정,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대한항공 강성구 수석기술감독은 항공정비사로 32년간 근무하면서 B777 및 A380 기종 정비품질 향상과 몽골 미아트항공과의 항공정비 교류 추진 등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토교통부 맹성규 제2차관은 국민경제와 항공교통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및 항공종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명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확보와 항공대중화에 걸맞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