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서울비엔날레..돈의문박물관마을 무료 개방

      2017.10.28 12:44   수정 : 2017.10.28 12:44기사원문

다음달 5일 폐막을 앞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가 세계총괄건축가포럼, 뮤직시티 등 다채로운 폐막 주간 행사와 무료개방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사무국은 폐막 주간을 맞이해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비엔날레 주전시장인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무료 개방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도시재생방식으로 재조성한 역사문화마을이다.

서울비엔날레의 '주제전' 전시와 현장프로젝트 '식량도시'의 비엔날레 식당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비엔날레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다음달 3일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에서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총괄건축가들의 도시 건축 사례를 탐색하는 '세계총괄건축가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바르셀로나, 메데인 등 각 도시의 총괄건축가들이 참여한다.

서울비엔날레 현장프로젝트인 '똑똑한 보행도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뮤직시티(Musicity)와 플레이어블시티(Playable City)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뮤직시티는 시민들이 음악과 소리로 도시를 새롭게 만나는 프로젝트로 뮤지션들이 작곡하거나 사운드 설치 작업으로 표현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다음달 5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22만2650명(10월 25일 기준)이 서울비엔날레를 관람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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