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평정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12월 7일 국내 개봉 확정

      2017.10.31 11:31   수정 : 2017.10.31 11:31기사원문

역대 최고의 멜로 영화로 손꼽히는 영화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제작한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 12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인터넷 소설을 통해 밝혀지는 너무나 다른 두 소녀의 14년에 걸친 우정과 성장을 담은 아름답고 애틋한 감성 드라마. 뜨거운 인기를 모은 ‘안니바오베이’의 [칠월과 안생]이라는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멜로 영화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연을 맡은 두 배우 주동우와 마사순은 중화권 3대 영화상 중 하나인 대만 제53회 금마장에서 53년 만에 최초로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아시아를 사로잡을 차세대 여배우들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2017년 제36회 홍콩금상장영화제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영화음악상 수상까지 거머쥐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주동우는 앞서 국내에서도 공개된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를 통해 이준기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역시 관심이 뜨겁다.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판타스틱 블루’섹션에 초청된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미리 작품을 접한 관객으로부터 ‘인생 영화’로 손꼽히며, 정식 개봉 요청이 쇄도한 바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사랑보다 친구가 중요했던 그 시절, 찬란했던 청춘의 한 자락을 애틋하게 담아낸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12월 7일 국내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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