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남매 낳고 모델급 몸매 美여성 화제.. 비결은

      2017.11.04 10:40   수정 : 2017.11.04 10:40기사원문

7번째 아이를 낳고 단 6개월 만에 탄탄한 몸매를 갖게된 여성이 있다.

주인공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살고있는 제시카 엔슬로(43)씨. 경력 20년차 풀타임 간호사인 제시카씨는 최근 SNS 피트니스 스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제시카씨는 7남매를 둔 엄마다.

큰 딸이 23살, 지난 2013년 태어난 막내가 4살이다. 스무 살 때 처음으로 출산한 이후 제시카씨는 원래 몸매로 돌아가지 못해 입던 청바지를 입을 수 없었다.


살을 빼기 위해 식단 조절과 다이어트 비디오를 보며 운동했지만 계속 출산을 하고, 가족이 늘어나면서 몸매 관리를 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는 살이 쪄버린 모습에 자신감을 잃었고 때때로 우울해졌다.

막내를 낳고 나서야 제시카씨는 자신을 위해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각종 휘트니스 프로그램을 따라했다. 그런데 아무리 운동을 해도 효과가 별로 없다고 생각한 그는 헬스장에 등록해 트레이너를 찾았다.


문제는 무작정 칼로리만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이었다. 제시카는 웨이트 트레이닝도 프로그램에 추가해 일주일에 3번만 운동하면서도 더 큰 효과를 보게됐다.

결과는 놀라웠다. 약 6개월 만에 그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변신했다.


제시카씨가 말한 성공 비결은 두 가지. 근성과 균형이다. 그 역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수도 없이 일었다고 한다.
또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의 균형, 운동하는 시간과 휴식하는 시간의 균형, 먹은 음식과 소모하는 칼로리의 균형 등 발란스를 잘 맞춰 나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제시카씨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기 위해 SNS 계정을 운영하면서 일곱 아이의 엄마로, 또 직장인으로 멋진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만여명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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