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발넓히는 '미르의 전설 2'
2017.11.06 19:17
수정 : 2017.11.06 19:17기사원문
이번에 계약을 맺은 중국 게임업체는 유담게임, 시우요우 외 1곳 포함, 총 3곳이다. 유담게임은 게임 퍼블리싱 전문업체로 모회사는 두커멍이다.
시우요우는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개발사다. 웹게임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HTML5 게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중국 파트너사들에게 '미르의전설2' IP를 제공한다. 중국 게임사들은 이 IP를 활용해 HTML5 게임 3종을 개발, 서비스한다.
HTML5 게임은 웹에서 별도의 추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HTML5 게임이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계약 외에도 추가로 중국 유명 개발사들과 HTML5 게임에 대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미 중국에서 HTML5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발사들과 추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