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겨울 시즌 맞이 코트룸 서비스 개시
2017.11.08 13:22
수정 : 2017.11.08 13:22기사원문
이스타항공이 겨울 시즌을 맞이해 겨울 외투 보관 서비스인 ‘코트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란 겨울철 선호 여행지인 동남아 등 기온이 높은 여행지로 출국 시 필요 없는 겨울 외투를 보관해주고 귀국 시 돌려주는 의류 보관 대행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겨울시즌이 시작되는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 간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인천국제공항 출발일 탑승 수속 전 또는 탑승 수속 후에 트래블 스토어를 방문하여 이스타항공 탑승권 또는 E-티켓을 제시하면 1인 1벌 7일 이내 기준 성인 9000원 요금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외투 1벌 당 목도리, 장갑과 같은 방한 용품 1세트도 무료 보관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겨울철 두꺼운 외투로 인해 짐 부피가 늘어나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층 가벼운 겨울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