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2017 대학생 모의 의회 경연대회' 대상

      2017.11.09 09:35   수정 : 2017.11.09 09:35기사원문

부경대는 정치외교학과 학생 팀(대표 강영완·지도교수 이성봉·차재권)이 최근 부산시의회 주최, 21세기정치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7 대학생 모의 의회 경연대회'에서 단체·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부경대를 비롯해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신라대, 부산대, 부산외대 등 7개 대학이 참가했다.

부경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산 북항 재개발 단지 내 오픈카지노 사업'을 의제로 경연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경대 14명의 팀원들은 위원장, 시의원, 공무원, 사무직원 등 역할을 맡아 의제와 관련된 사업보고, 질의응답 등 실제 의회 진행 과정을 현실감 있게 재현해 냈다. 이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부산시의회에서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참신한 주제를 선정하고 탁월한 연기를 펼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학생을 선정해 수상하는 개인 부문에서도 부경대 강영완 학생(23)과 강민지 학생(20)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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