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지스타서 첫 공개
2017.11.10 10:21
수정 : 2017.11.10 10:21기사원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중인 모바일게임이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영화 같은 영상과 스토리, 하늘과 땅은 물론 물 위를 넘나드는 경공 시스템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냈다.
특히 넷마블이 이미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리니지2' 기반의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첫달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역시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의 게임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게임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티저사이트에서는 게임 내 양대 세력인 혼천교, 무림맹에 대한 정보와 원작의 주요 등장 인물인 진서연 일당이 등장해 앞으로 벌어질 치열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스타 기간 동안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대를 운영한다. '30대30 오픈필드 세력전', '유명 방송진행자(BJ)와 함께하는 게임 시연' 등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무대 이벤트도 연다.
넷마블 이완수 본부장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원작 및 PC 온라인게임의 정통성과 장점을 계승하고 넷마블만의 노하우와 독창성이 더해진 작품"이라며 "이번 첫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고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