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전설의 레이서 ‘재키 스튜어트 경’ 동참

      2017.11.11 06:00   수정 : 2017.11.11 06:00기사원문


수입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위해 ‘책임감 있게 즐기는 하이네켄(Enjoy Heineken Responsibly)’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11일 하이네켄에 따르면 올해 ‘운전 하실 건가요? 절대 술 마시지 마세요(When You Drive, Never Drink)’ 캠페인을 진행하며, 책임 있는 음주와 책임 있는 운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전설의 레이서 ‘재키 스튜어트 경’이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재키 스튜어트는 F1 월드 챔피언십을 3회나 석권한 드라이버로 안전한 모터 레이싱 경기의 기틀을 마련해 많은 레이싱 팬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현역 시절에는 레이싱 대회의 열악한 안전 수칙과 매뉴얼을 개선하고자 투쟁했고, 경기장에 응급 의료진 배치, 안전벨트 및 헬멧 착용 준수 기준 등 안전한 모터 레이싱 경기의 기틀을 마련했다.
하이네켄은 책임감 있는 그의 행보에 착안해 음주 운전 금지 메시지를 이번 영상에 담았다.

하이네켄코리아 관계자는 “하이네켄은 주류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잘못된 음주습관에서 비롯되는 심각한 문제와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운전 하실 건가요? 절대 술 마시지 마세요.’ 캠페인을 통해 술 자리가 있는 날, 모든 운전자들이 올바르게 의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음주를 장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이네켄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전문가 2인(△코리아 소속 카레이서 ‘유경욱’, △월간 BBC 탑기어 매거진 편집장 ‘박영웅’)을 앰버서더로 발탁해 소비자들에게 캠페인의 취지와 중요성을 친근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사 셀레브와 인상적인 대담형식의 디지털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며, 유명 라이프 스타일지 보그, GQ와 함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하는 등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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