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유부초밥으로 1인가구 잡는다
2017.11.12 11:02
수정 : 2017.11.12 11:02기사원문
롯데마트는 혼밥족을 겨냥해 ‘유부초밥’ 제품군 및 유통 확대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시즌 한정 메뉴로 ‘애플폭찹 사과유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사과즙을 넣어 조긴 달콤한 맛의 빨간색 사과유부에 부드러운 폭찹스테이크를 토핑해 출시한 상품으로, 전 점 14만개 한정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유자유부, 벚꽃유부 등 다양한 맛의 시즌 유부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토핑을 개발해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문수 롯데마트 즉석MS팀장은 “식사를 대체하는 건강한 한끼에 대한 소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단순 밥이 아닌 맛과 멋을 접목한 토핑형 유부초밥같이 고객들이 간편하고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는 미반류에 대한 개발에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양평점, 서초점, 김포한강점 등 신규 점포를 중심으로 ‘일본 전통유부로 만든 맛과 멋이 있는 즐거운 한끼’라는 테마로 유부 및 우동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