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스톰, 인니 위성방송사에 셋톱박스 플랫폼 공급

      2017.11.19 15:33   수정 : 2017.11.19 15:33기사원문
셋톱박스 기술을 개발하는 티비스톰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위성방송사인 트랜스비젼과 위성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위한셋톱박스 플랫폼 공급 및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티비스톰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스카이라이프 등과 인도네시아 링크넷에 셋톱박스 미들웨어 플랫폼 및 각종 서비스를 공급해 왔다. 이번에 트랜스비젼과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로 인도네시아에서 영역을 더욱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트랜스비젼은 인도네시아의 위성방송 사업자다.
가입자들에게 CNN, NBC유니버셜, 디즈니, 폭스 무비, 폭스 스포츠, SBS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장호연 티비스톰 대표는 "트랜스비젼과 티비스톰은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 트랜스비젼이 미래 인도네시아 최고의 방송 미디어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며 "티비스톰은 이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랜스비젼 관계자는 "티비스톰과 인도네시아 가입자들에게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의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기로 했다"며 "티비스톰과 트랜스비젼의 스마트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24개 도시의 200만 이상의 가입자와 많은 인도네시아 가정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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