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의 고장, 정선 강원랜드 하이원스키장 오는 24일 정식 개장...18일 두 개 슬로프 이미 가동.

      2017.11.20 10:18   수정 : 2017.11.20 10:20기사원문
[정선=서정욱 기자] 2018동계올림픽을 81일 앞둔,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하이원스키장이 오는 24일 정식 개장한다.

20일 강원랜드 하이원스키장은 18개 슬로프 가운데 아테나 슬로프 2개를 지난 18일 스키관광객들에게 임시 개장하였고, 나머지 슬로프들에 대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와 설상차를 동원하여 최상의 슬로프 만들기에 들어갔다.

이에 19일 오후에도 제우스 슬로프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24일부터 겨울 스키관광객들을 맞이할 하이원 스키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종목 중 정선 중봉활강스키장 경기장에서도 가까워 많은 내.외국인 스키 관광객들이 하이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원스키장은 평창에서 중봉스키장으로 가는 국도 43호선 14.9km가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운행거리가 3.3km 단축되었고, 겨울철이면 사고 위험이 높던 굴곡 구간이 개선되어 평창과 정선 중봉을 찾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랜드 카지노와 하이원 스키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랜드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2018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인 만큼 강원랜드 하이원스키장이 올 겨울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철저한 준비와 최상의 서비스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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