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사내합창단, 음악 재능나눔 봉사
2017.11.20 20:02
수정 : 2017.11.20 20:02기사원문
녹십자는 지난 18일 경기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음악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재능나눔봉사단'을 창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녹십자와 가족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합창단 '지오코소'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또 봉사단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함께 합창곡을 부르고 노래 퀴즈, 절대음감 맞히기 등 레크리에이션 활동까지 즐기며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박춘후 녹십자 과장은 "합창단 활동이란 소소한 취미가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작은 나눔이 이웃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