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청소년수련관 ‘4차산업 특성화’ 놀이터

      2017.11.20 21:45   수정 : 2017.11.20 21:45기사원문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 소사지역에도 청소년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공간이 생겼다.

부천시 소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소사청소년수련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0181㎡ 규모로 조성됐다.

국비 31억 2000만원, 도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7억원이 투입됐다.

청소년 힐링 공간 ‘북카페’를 비롯해 VR(가상현실) 체험, 드론 체험을 할 수 있는 상상놀이터와 특성화실, 밴드실, 댄스실, 체육활동장을 갖췄다. 운영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4차 산업 관련 프로젝트형 진로 탐색, 메이커스 프로그램 등 진로 프로그램, 창의역량 개발을 위한 상상학교, 시민역량 개발을 위한 동아리, 자원봉사, 지도자 양성 등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소사지역 청소년에게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소사청소년수련관을 조성했다”며 “청소년들이 맘껏 이용하며 창의성과 상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청소년 친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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