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2017.11.22 22:10
수정 : 2017.11.22 22:10기사원문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종금을 종투사로 지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메리츠종금은 그간 종합금융업 라이선스를 통해 기업자금 대출 등을 진행해 왔지만 2020년 4월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메리츠종금은 종투사의 최소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을 맞추기 위해 2015년 6월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하고 유상증자와 메리츠캐피탈 자회사 편입 등을 통해 몸집을 키웠다.
메리츠종금 관계자는 "기존의 종금업 기법을 발전시켜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충실히 수행하고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