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포항 지진 피해복구 전방위 지원
2017.11.23 08:44
수정 : 2017.11.23 08:44기사원문
현대차그룹은 2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 주민을 향한 임직원들의 위로의 뜻과 함께 지원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이주비용 및 복지 지원 비용으로 사용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1년과 2012년 집중호우를 비롯해 2012년 태풍 '볼라벤', '덴빈', 2016년 태풍 '차바'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성금 기탁과 함께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